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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세를 달리해 뜻을 이룬 상담사례 2010-12-17
     
  1958년 8월 11일 7시에 태어난 이 친구는 변리사로 있다가 안기부의 고위직에서 근무하고 있다. 어떻게 그런 일생일대의 큰 변화가 있었는가 PCT이론으로 알아보자.

이 친구가 가지고 태어난 우주오행의 기운은 금성: 2.9, 목성: 1, 토성: 0.5, 화성: 0.4, 수성: 0으로 수치가 가장 강한 금성은 의리지향적 성향으로 물질지향적 성향을 띤 목성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권력지향적 성향인 화성이 의리지향적 성향인 금성을 억제하면서 물질지향적 성향인 목성을 구제하고 있다.(첫 번째 공식)

따라서 의식은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고자 남들 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것이다. 또한 심리구조가 완전형이기에 꿈(낭만적인 삶)을 숨기기 위해 겉으로 배치되는 성향(유교적인 성향)을 내세우는 형이다.

그리고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은 의리지향적 성향의 행동으로 삶의 90%에서 99%를 차지하고 있어 의식적인 성향과는 많이 상충되어 있다.

그래서 그랬을까? 변리사로 일하면서도 돈을 벌지 못했다고 한다. 일을 하면 수임료를 받아야 하나, 그들의 어려운 사정 때문에 주지 않으면 받지 못했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봉사도 많이 했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일도 하지 않았고 해서 라고 한다.

자신의 성향을 아는 탓에 계속해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은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임을 깨닫고 몇 년 전부터는 안정된 조직에 들어가 근무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때부터 지인, 친구,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취직부탁을 했다고 한다.

2009년 초, 상담했을 때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행동을 하라고 했다. 누구에게도 찾아가지 말고, 부탁도 하지 말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말라고 말이다. 그렇게 말한 이유는 2008년까지는 이 친구가 어떠한 언행을 해도 인정해주지 않을 때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9년 하반기(양력 8월)부터는 굳이 나서지 않아도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옴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니다 다를까, 2009년 8월인가 9월부터 안기부의 연락을 받았고, 10월부터 취임해 현재까지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왜 이런 상담이 가능했는가? 2008년까지의 이 친구의 의식은 모험주의적인 성향을 지닌 채 의리지향적 성향의 행동을 했기에 남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2009년부터는 의리지향적인 성향의 행동을 보이면서도 의식은 안정과 인정을 받고 기존의 체제 안에서 보수주의적인 성향을 띠며 살아가려고 하기에 이 친구가 굳이 남 앞에 나서 얘기나 부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었다.

아마 조언을 한 필자 보다는 그렇게 안정된 조직에 들어가고 싶었던 이 친구가 필자의 말을 잘 듣고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심리의 변화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만 하는지 쉽게 파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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