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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여, 임수정에게 프러포즈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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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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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현빈과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임수정은 데뷔 13년째 베테랑 연기파 배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늘 신인인 것 같은 배우이다. 동안인 마스크 때문일까? 아니면 한 가지 캐릭터에 치중하지 않고 연기변신을 잘 하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데뷔이래로 이상한 소문이 없어서일까?
2006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이어 올해 제61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란 영화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초대된 임수정은 인기 있는 여배우이면서도 대중에게 개인적으로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분명 매력있는 배우임엔 틀림없다.
가끔씩 인터뷰에서 내비쳐지는 그녀의 모습은 차분하면서도 자신만의 생각이 있어 보이고, 덧대 치장하려 하지 않는 맑은 수채화 같은 인상을 받는다. 과연 이런 모습이 그녀의 진짜 모습일까? 그렇다면, 여기서는 배우 임수정이 아닌 인간 임수정이 실제 삶에서는 과연 어떤 생각, 어떤 가치로 살아가고자 하는지, 그녀가 바라는 이상형의 남자는 어떤 타입인지 등 그녀 속에 꽁꽁 감춰 둔 속마음을 PCT(심리사이클이론)분석을 통해 따라가 보자.
실제의 생활에서 임수정은 내숭이나 가식이 없는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하는 일에는 완벽을 기하려는 똑 부러진 면도 갖고 있다. 보통 인기 있는 여배우면 화려하게 자신의 외모나 스타일을 가꾸느라 주변은 안중에도 없는데, 그녀는 자신보다 부모형제, 친구, 지인들을 챙기는 것이 행복한 여성이다. 그녀에게서 독한 향수냄새보다 진한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것은 이처럼 자신보다 주변사람들이 편안해하고 잘 살면 그녀 역시 행복한 박애주의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만이 임수정의 전부일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녀의 내면 깊숙한 곳에 감춰둔 그녀의 페르소나는 강한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통해 주위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파워를 가진 여성이고 싶어 한다. 착하고 순수해 보이는 이미지에서도 어딘지 모르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그녀만의 강인한 포스가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그녀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박애주의적인 모습은 결국 그녀의 내면에 감춰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거쳐 가는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런 야심에 찬 임수정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 남성은 어떤 스타일일까? 그녀는 사랑에 관해서는 진실한 사랑만을 쫓는 해바라기형이기에, 그녀에게 가벼운 사랑은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다가온다. 이런 애정관을 지녔기에 아마 별다른 추문이나 염문설 없이 올 수 있었으리라. 사랑에 있어서만은 섣부르지 않기에, 그녀의 이상형도 한참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오직 그녀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그러면서 끝까지 가정을 책임질 수 있는, 거기다 그녀의 페르소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권력과 능력을 지닌 남성이어야 하니 얼마나 어렵겠는가?
하지만 사랑받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그녀이니, 남성들이여 과감히 프러포즈 하라. 단, 그녀만을 위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사람, 거기다 가정적으로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고, 사회적으로도 권력의 중심에 있을 수 있는 능력 있는 남성이라면 아름다운 그녀에게 한번쯤 프러포즈를 해 보아도 될 듯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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